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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lking worker Nov 06. 2019

191105

매일 생긴 일을 그냥 기록합니다

-어제 침을 맞은 후 좌우로 고개를 돌릴 때 목이 편하다 싶었는데 오늘 다시 별로... 그런데 필라테스 후에 살짝 부드러워진 느낌... 뭐지...?

-이 어깨로 운동을 가도 되나 싶기는 하지만 내가 무리만 안 하면 되지 않을까.

-내일부터 종강 때까지 그분이 계실 때 또는 그분한테는 교재와 교과과정에 대한 얘기는 안 하는 걸로

-오후 수업을 하다가 전체 확인 활동 중에 동료학습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잡담과 장난으로 일관하는 학생들에게 또 잔소리를 했다. 내가 성인 학습자를 가르치면서도 이런 류의 잔소리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Tandem 파트너가 물었다. 이렇게 그곳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그곳에 다시 가서 일하고 싶냐고. 확실히. 특히 요즘처럼 내가 일하는 이곳에서 희망이 느껴지지 않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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