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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lking worker Nov 26. 2019

191125

매일 생긴 일을 그냥 기록합니다


-어제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빨래 마무리.

-느즈막히 일어나서 느릿느릿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은 언제쯤 고쳐질까

-1시에 회의를 시작해서 5시를 훌쩍 넘겨 끝났다. 그리고 전임 선생님이 저녁을 사 주셨다. 이렇게 하루가 갔다.

-난 그녀의 팬이 아니었지만 분노와 화가 치민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까지 피해자를 구석으로 몰아가는 사회에 살고 있는가.

-메릴 스트립 주연의 <시크릿 세탁소>를 봤다. 사회 고발성 영화였는데 무겁지 않고 가벼운 느낌으로 하나하나 까발리는 게 재밌다.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당연히 좋고.

-오늘까지 반납인 책을 아직 못 읽었다. 자기 전에 읽어야겠다.

-중요한 일 두 가지를 미루고 있다. 내일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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