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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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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톰 May 15. 2017

달빛과 가로등

나무 하나 덩그러니 서있고


달무리 그늘진 빛과


가로등 노을빛 반짝


둘다 부끄러워 하는지


나뭇잎 한장 뒤에 숨어


 조그마한 손길만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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