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차피 네가 어제 돗대를 피우고 담뱃갑에 넣어 함께 버린 2천 원까지 터보 라이터를 무척 아까워할 테니까 말이다.
담배와 함께 지불하게 될 라이터 값을 생각한다면 작심 반나절도 안될 결심 따윈 안 하는 게 낫다.
친구들에게 '나 이제 담배 끊는다'라고 호기 있게 지껄이고 다음날 한 가치만 구걸하게 될 본인이 싫다면 함부로 금연 선언은 하지 않는 게 이미지에 좋을 거라 생각된다.
일상에서 겪은 경험, 감정 등을 시나 대화로 담아내는 낙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