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의 그림책 '적당한 거리'를 읽고
그렇게 모두 다름을 알아가고
그에 맞는 손길을 주는 것.
너와 내가 같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것.
그게 사랑의 시작일지도
- '적당한 거리' 본문 중에서 -
불안한 엄마는 아이의 일상에 사사건건 개입하고, 현명한 엄마는 필요한 순간에만 똑똑하게 개입합니다. 여기서 '똑똑한 개입'은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주는 지혜로운 개입을 말합니다. 즉,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도록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입을 '똑똑한 개입'으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 '초등 엄마 거리 두기 법칙' (엄명자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