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배써니 Oct 22. 2024

요즘 애들 욕할 것 없다.

너도 나도 이기적으로 키운 결과니까.

8년차 고등학교 교사가 쓴 글을 읽었다.

익명이라서 이 글의 신빙성은 모르겠다. 

하지만, 한 90프로는 맞는 것 같다.


옛날처럼 폭력을 행사하는 교사는 거의 없지만, 반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을 대하는 경우도 드문 것 같다.

특히 안전과 보건에 관련한 문제는 더욱 예민해서 교사가 책임질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애초에 원천봉쇄를 한다. 


교사가 그러한데, 일개 계약직 강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뿐이다.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신뢰가 없으면 일관된 교육을 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교감과 교장의 교육방향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

아무리 교사가 무엇을 하려고 해도 그것이 학교의 관리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8년차 고등학교 교사 느끼는 감정은 유치원도 마찬가지다. 

약간 순한 맛이라고 할까?


그나마, 아이들이 인성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라 조금은 희망성이 보인달까?


내가 초중고를 다 겪어본 결과 유치원에 매력을 느끼는 것 중 하나이다.

그래도 주는 대로 돌아온다는 것.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사실을 아주 명확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다른 사람은 힘들다고 할 지언정 나에게는 이것 하나로 만족하게 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누구나 발작버튼이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