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상의 날에

by Iknownothing

이런 규칙으로 살아가기로 했다지만 그래도 나는 서글프다. 너와 나 모두는 한가지로 표현될 수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하나의 잣대와 하나의.기둥 어렴풋한 기둥 우리가 세워 희멀그레한 기둥 힘 없는 기둥에 우리를 기대어 살아가는 것들이 오히려 우리를 더욱 숨기고 그래서 죄가 되는 것들.


기준에서 벗어나 혐오스러운 것들 그래서 아름다운 것들 두려운 것들 쓸데없는 것들 그렇지만 너를 사랑하는 나와 너


쓸데 없다고 느끼는 것들에 눈물이 난다 한없이 약해지는 너와 나를 보며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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