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거리는 물에 빛나는 결은
생물마낭 굽이친다.
태고적부터 살아온 그것은
금빛, 푸른 빛, 영롱한 비늘을 띄고
끝도 시작도 없는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
묵묵히 가죽처럼 흐른다.
고양이를 키우는 뭔가를 자꾸자꾸 만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