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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여행

빛과 소금

과잉에 대한 경계

by 이주명


빛은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지만
너무 과하면 빛만 보이게 된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살려주지만
너무 과하면 짠맛만 느껴지게 된다.

빛과 소금이 되라는 말은,

'과잉에 대한 경계'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빛과 소금기가 적절한

해운대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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