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빙고 ENTJ 빙고를 해보자 ~
저절로 리더가 됨
ENTJ는 '대담한 통솔자'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내가 대담한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주로 통솔자 역할을 맡는 것은 맞다. 리더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울 때가 많은데, 보통 가장 목소리가 큰 것도 나고 가장 의욕적인 사람도 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통솔자 자리의 책임감을 겸허히 받아들이곤 한다. 솔직히 말하면 책임감을 등에 지더라도 리더가 되는 게 마음이 편하다.
내 안목에 자부심 있음
리더가 되고 나면 이게 가장 문젠데, 내 안목에 자부심이 있다 보니 내가 결정 내리는 것들에 믿음이 강하고 한쪽으로 편향되는 경우가 많다. 비판적으로 이야기해줄 팀원이 없으면 주로 내 결정 아래 일들이 이루어질 때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항상 결과가 좋지는 않다. '나는 이게 맞다고 생각해'라는 자세로 일을 몰아붙이곤 하는데 실패를 몇 번 겪으니 팀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내 안목을 의심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병폐를 개혁하고 싶어 함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싫어한다 (꼰대를 싫어한다는 말과 같다). 사회병폐 개혁 이전에 꼰대부터 개혁하자는 주의다. 하지만 나 또한 어느 순간 꼰대가 되어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꼭 한다.
어리석은 짓들 안 봐줌
어리석은 짓들을 싫어한다고 하는 게 좀 더 맞을 것 같은데. 그럼 너는 언제나 현명하냐? 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하긴 어렵다. 그치만 내가 믿고 또 알고 있는 틀 안에서의 어리석은 행동들을 누군가가 하고 있다면, 그게 내 팀의 구성원이라면 일단 한숨부터 쉬고.. 바로 저지할 것 같다.
경쟁을 하면 이겨야지
경쟁 상황에 놓이는 걸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모순적이게도 최대 효율을 발휘하는 순간이 경쟁 상황이다. 토익 시험을 보러 가서도 시험장에 있는 사람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나.. 항상 내가 제일 잘났으면 좋겠고 우리 팀이 제일 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