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빙고 ENTJ 빙고를 해보자 ~
관심받는 거 좋음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세모를 그렸지만 사실 관심받는 거 좋다. 관심받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따뜻한 관심은 언제나 환영이다. 나는 (학생의 신분으로서 말해보자면) 교수님의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는 편인 듯싶다. 질문하라는 말에 손이 먼저 들어 올려지는 스타일이다. 정확히는 관심 받음으로써 인정을 받는 일이 즐겁다.
슈퍼 솔직
꽤 솔직한 편이다. 거짓말을 잘 못하고 표정을 못 숨긴다. 그래서 가식적인 사람들을 동경하기도 했다. 가식적이란 말이 꽤나 비판적인 단어로 들리지만 사실 가식을 잘 떠는 사람들이 결국 사회생활도 잘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고민했던 시절이 있었다. 슬프게도 나는 그런 사람이 못되니, 동경을 안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솔직한 나를 그대로 사랑해주려고 한다. 아직은 솔직함으로써 얻는 것보단 잃는 게 좀 더 많지만.
감정적 공감 서툼
일단 나는 T 성향이므로 감정적 공감에 서투르다는 것은 이미 제목에서부터 답이 나와있다. '영혼이 없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는다. 나는 최선을 다해 공감해주고 있는 것이었는데, 내 소울이 보이지 않았다니 아쉬울 뿐이다. 사실 공감해준다기보다는 공감해주는 척에 가까웠다는 것을 나도 알고 상대방도 안다. 인간관계가 틀어지지 않을 정도의 선으로 공감에 애쓴다. 우리 5명 가족 중 3명은 감정적 공감에 서툴고 다른 2명은 감정적 공감에 목마른 사람들인데, 그래서 대화가 재미있다. 특히 감정적 공감에 서툰 두 사람의 대화가 가장 듣기 즐겁다. 그렇게 메마른 대화일 수가 없다.
전부 다 아니면 아무것도 없음
이건 사실 텍스트가 이해가 안 된다.
내가 이해한 바가 맞다면, 목표에 올인하는 편이고 애매한 것을 싫어하긴 한다.
고양이형 인간
사실 이게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난 고양이형 인간이야'라고 말하기가 참 민망한 일인데. 확실히 강아지형은 아닌 것 같아 동그라미를 그렸다. 먼저 연락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감정 표현을 잘하는 편도 아니라서.. 곁에 머물러주는 사람들에게 그저 고마울 뿐이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