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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y R Jun 01. 2017

insight

최근 인사이트가 넘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인사이트가 너무 넘쳐서 막 부담스럽고 한 번에 읽기가 아깝고 읽고나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런 글.


하지만 마음만 그렇고 태반이 미사여구의 총체적 허세일뿐. 정작 아무런 정보도 없고 통찰력을 보여 주는 데는 실패한 것이 아닌가 싶다.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은데 근거가 부족하다 보니 자꾸 꾸미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아는 것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아니 아는 것이 없어서 그렇다. 인정하면 부끄럽긴 한데 마음은 편해진다.  


하지만 이제 좀 알고 싶다. 정말 중요한 정보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부분을 들여다봐야 통찰하게 되는 것인지 또 무엇을 줄 수 있게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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