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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y R May 02. 2017

제19대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며...

나는 오늘 문재인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오늘 이후 박근혜의 탄핵 이후 대한민국 사회는 더 이상 보수 VS 진보의 구도가 아니고 상식과 비상식, 정의와 적폐의 구도로 정의한다.


바른 정당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여 홍준표의 자유당으로 이적하며 본인들이 적폐의 원흉임을 고백하여 오늘 이 구도를 확인 시켜주었다.


작년 12월 박근혜를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조사는 찬성 85% 반대 15%였다. 상식적으로 당선되면 박근혜를 석방하겠다는 홍준표는 지지율 15% 를 넘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30% 가까이 지지율이 나오고 있다는 여론조사는 촛불을 들어 박근혜를 탄핵한 국민들을 기만한 결과이며 적폐의 원흉들과 함께 작당하여 국민들을 조롱하는 것이다.


경제, 안보, 교육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의 기로에 서있는 시대임을 각성해야 하며 이런 시대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지 않는 나라에 경제, 안보, 교육이 제대로 될리 없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든든한 후보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었던 것을 반성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민주주의 국가가 아님을 깨닿는다. 맘 편하게 지지하는 사람을 골라서 투표해도 되는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는 얘기다.


아직도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국민들을 개, 돼지로 생각하여 기만하고 조롱하고 검은 거래를 통해 호의호식하려는 적폐의 원흉들이 득세하는 한 아무것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고 어떠한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정의롭고 안전함이 보장되는 나라가 되지 않는 한 전략적 투표란 있을 수 없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수 있고 기본가치로 삼을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 그래서 나는 오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누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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