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 찾기

#슬램덩크 #정대만 #농구가하고싶어요

by 이작가


드라마를 보는데 중학생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설문 조사를 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잘 모르겠음.”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침부터 밤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공부하고 또 공부한다.

그렇게 대학에 가고 스펙을 쌓고

직장에 다니고 돈을 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답을 찾기도 전에

언제나 무엇인가를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렸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달리는 목적이 생각나지 않는다.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내비게이션이라면 지금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 알려줄 텐데.

내 삶에 대한 질문의 답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난 뭘 좋아하지?

최근에 내가 좋아서 한 일이 뭐가 있지?

....



너무 오랜 시간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하는 일에 갇혀 살았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 대해 아는 게 없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이다.

더 이상 자신에게 해야 할 질문을 모른 척할 수 없다.

그리고 또 언제까지 그 대답을 피해 다니기만 할 수도 없다.



이제 답할 시간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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