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자아효능감 #자율성 #이효리#오은영 박사#성취감
미국의 의사이자 철학자 윌리엄스 제임스가 처음 사용했고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성과를 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철저히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이다.
어른의 세계는 동화처럼 모든 것이 알아서 착착 이루어질 거라 생각했다.
멋진 집, 화려한 자동차, 뭐든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 좋은 직장..
하시만 세상은 동화가 아니었다. 굳이 동심을 파괴한다면 잔혹 동화?
자아 정체성을 찾는 것은 사막에서 김서방 찾는 것만큼 어렵다.
아무리 잘 뜯으려고 해도 쉽게 부서져 버리는 커피맛 쿠크다스처럼
우리의 자존감은 부서지고 부서지길 반복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쳐와도 쿠크다스처럼 부서지는 상황이 와도
세상의 기준이나 사람들이 이목 따위 개나 줘버리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자신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
즉,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고 심리학자나 권위 있는 교수님들이 나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한다.
"자존감을 키우세요."
자존감은 주로 어린 시절 그 기틀을 마련한다고 한다.
주로 유아기 때 가장 높은 편이고 어린 시절 부모의 양육 방식이 중요하다.
부모와의 애착이 바르게 형성되지 않거나, 부모의 학대 비난 무시하는 눈빛을
경험했다면 자존감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자라면서 현실을 경험하면서 세상을 알아간다.
친구와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평가하게 되고 자신의 자존감을 조정한다.
살아가면서 자존감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스스로 존중하며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는 마음-자존감-을 갖기 위해서는
자기 효능감과 자율성이 필요하다. 자기 효능감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이다.
일을 잘한다고 해서 자존감이 높은 것은 아니므로 자존감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성취할 수 있는 자율성의 기회는 자존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존감의 중요한 재료이다.
자기 효능감을 갖은 사람이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그것을 성취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다.
부모님의 자존감을 키우는 양육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충분한 자존감을 갖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동화처럼 아름답지도 정직하지도 않다.
거듭 이력서는 거절당하고
어렵게 찾은 직장에서는 자신을 언제 수명을 다할지 모르는 소모품으로 여긴다.
이런 잔혹 동화 같은 세상에서 자아 효능감과 자율성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동화 같은 일이다.
자존감의 본질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다.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신뢰이고 자신이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 마음이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서 그 결과물을 얻는 연습을 해야한다.
작은 성취물들이 쌓이고 쌓여 자존감이 된다.
스스로 믿고 존중할 수 있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그 세계를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옳은 것들을 선택하고 행동하고 결과물을 내고
책임을 다하는 과정 속에서 자존감이 자라기 시작한다.
자존감은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효리네 민박>에서 자존감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손님에게 이효리를 말한다.
"내가 이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날 예쁘게 안 봐줄 거 같다는 생각..
그거는 근데 내가 나를 예쁘게 안 봐서 그런 것 같아.
사람들이 예쁘게 안 보는 거라기보다는.."
자존감이 낮았던 이유는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 때문이었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튼튼하게 하는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한다.
<60분 부모>에서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에 대해 말했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끝까지 기다려 주지 않고
부모의 조급함으로 대신 선택하고 결정하고 해결해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아이는 자기의 책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줄 때
아이는 스스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며 성공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자존감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자존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의 주체가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외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
스스로를 예쁘다고 말하는 것.
스스로를 가장 애틋하게 바라보는 것.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는 것.
그렇게 해도 불편하지 않은 것.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
나답게 살아가는 것.
올림픽 경기중 바닥에 누워
일기를 쓰는 높이뛰기 선수 #맥더모트 선수처럼
자신의 목표 스스로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며 자신을 믿고 그 믿음을 존중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