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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작가 Sep 07. 2021

시간과 타협하지 않기

#시간 #타협 #지름길 #목표 #계획 #기준

목표를 갖는다는 것.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 것.


매일 브런치에 1개의 글을 올리기로 한다.

30일이 지났다. 

뿌듯하기도 했지만 꼭, 뿌듯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매일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매일 새로운 주제를 생각해야 했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답답할 때도 있었다.


목표를 세울 때는 시간을 목표로 두면 안 되는 것이었다.

그날 아침 주제를 선택하고 글을 쓰고 올리려고 하니

마음이 급해진 것이다.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1편의 글을 아침에 올리기 위해 

발행 버튼을 누른다. 

그런 날은 오히려 자존감이 떨어진다. 

그 시간에 맞추기 위해 그 일의 질과 타협을 해버린 것이다.


기한을 둔 목표를 세우는 것은 

중간고사를 준비한다거나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와 같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일에는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의 여정 동안 이뤄내야 할 목표를 세울 때는

정해 놓은 시간 동안 그 일을 끝내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다.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한 방향을 따라 조금씩 매일 전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름길만 찾지 말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제대로 된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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