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선택 #변화 #기회#유연한생각#자존감#자기계발
운동을 시작하고 며칠은 온몸의 근육이 아프다.
새벽 기상을 하고 며칠은 하루 종일 정신이 없다.
독서를 시작하고 얼마간은 읽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아직 새로운 행동들이 몸에 베지 않아서
어색하고 아프고 정신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습관을 들이고 나면
몸의 근육도 정신의 근육도 마음의 근육도 튼튼해진다.
앞이 캄캄할 정도로 힘들던 것들이 점차 익숙해진다.
하고 싶던 일을 습관처럼 하다 보면 언제부턴가
힘듦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 멀게만 느껴졌던 일이 현실이 된 삶을 살 수 있다.
습관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고 또 필요하지만
습관에 따라 살아가다가 자신이 목표와 열정을 잃어버릴 수 있다.
몸에 자연스럽게 벤 습관에 따라 살면서도 꾸준히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이 어디쯤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당연함에 익숙해져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오히려
습관이 삶을 옭아매는 족쇄가 될 수도 있다.
달라진 삶에서 같은 습관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도태되는 삶을 살게 할 수도 있다.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습관을
바꿔야 할 순간이 오면 습관을 바꾸는 자세도 필요하다.
이처럼 습관은 삶을 살아가는데
최고의 하인이 될 수도 있지만
또한 최악의 주인도 될 수 있다.
어제의 습관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오늘의 습관이 내일의 나를 만들고 있다.
어제의 습관이 꼭 오늘의 습관이 될 필요는 없다.
다른 내일을 살고 싶다면 어렵게 만든 습관도
때로는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새벽을 깨우고 운동을 하고 자신을 계발하는 습관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면 삶의 자세를 바꾸는 유연한 마음도
받아들여야 한다.
새로운 습관을 선택하고
그 습관에 맞게 변화한 삶을 살다 보면
새로운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