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신을 내어 놓는 일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감수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누군가를 책임질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선택은
다른 누군가의 선택을 믿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군가를 책임져 줄 순 없지만
깊은 한숨을 외로움과 불안을
안아 줄 수는 있다.
말뿐인 위로지만 "괜찮다"라고 말해 줄 수 있다.
다 이해할 순 없지만
당신의 오늘, 숨을 내쉬기 조차 힘들었을 오늘을
안아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