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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노래의 대화

by 복습자

당신의 여름이 기분이거나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여행지라면

시원한 문장을 골라서 글로 쓸 수 있는데


- 민구 <여름> 중에서 -



다 알면서 눈 감은 넌 왜

다정한 말로 나를 죽여놓고

날 누이고 너는 떠나갔지


- 조승연 <Drowning>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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