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김애란 작가의 자오선을 지나갈 때

속지에 써놓는 대신

by 복습자

배치가 탁월하다. 제목이며, 문장이며. 자오선을 기준으로 지구를 360도로 쪼개놓은 것이 경도라고. 수능결과 값은 그렇다. 공시생이 합격생이 되는 커트라인도. 대단한 숫자를 바라는 사람이 전국에 많다. 이들이 집단 서식하여 뉴스 카메라가 찾는 곳. 나도 지나온 곳. 노량진.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