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행복연금술사 홍원 이대근
Oct 14. 2022
"잘못된 결정보다 아무 결정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쁘다." 모든 조직의 리더에 적용되겠지만 특히 성과와 무관하게 자리가 보장되는 공적 영역에서 더욱 그렇다.
요즘 언론에 보도 되는 공공부문 리더의 사례를 보면 직무 방치의 정도가 임계치를 넘어서서 마치 뉴 노멀이 된 것처럼 보인다. 사리사욕에 민첩하고 재빠른 것을 보면 무능하기 때문인 것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사리사욕의 결정은 조직을 위한 결정이 아니므로 잘못된 결정이 아니며, 단지 배임이나 횡령일 뿐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몸 담았던 조직을 망치고도 당당하게 또 다른 자리를 탐하는 몰염치와 그런 탐욕을 가능하게 만드는 그들만의 카르텔을 보면 탄식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