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동기유발
- 검은색 켄트지를 여러장 잘라 붙여 머리에 쓴다. 치렁치렁한 머리가 만들어진다. 고무줄로 상투를 튼다. 잘 안되지만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집중이 된다.
: 나중에 단발령 이야기가 나오면 자르려고 준비한 것이다. 머리에 쓰고 수업을 진행한다.
0. 단원의 소주제가 바뀌었다며 함께 읽어본다.
- 자주 독립국가의 선포
: 이번 시간 열심히 공부하면 이 제목이 이해가 될 거라 한다.
0. 학습문제 제시
- 고종은 '조선' 이었던 우리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바꾸었어. 왜 그랬을까?
: 이번 시간 공부를 잘 하면 그 답도 할 수 있을거라 한다.
1. 1884 갑신정변 정리
- 일본을 등에 업은 개화파의 정변, 청의 개입으로 3일 천하
2. 1894 동학농민운동 -> 갑오개혁
- 전라도 고부의 저수지 물세 사건, 동학농민군, 녹두장군 전봉준, 농민군의 자진해산, 청일전쟁, 일 승리, 일본 고종에게 강요, 고종 거부, 고정 무시하고 친일 개화파 정권 세움, 갑오개혁, 동학농민군과 일의 전투, 동학농민군의 패배, 일의 간섭 더 심해짐
3. 3국 간섭 -> 1895 을미사변
- 요동반도를 손에 넣은 일, 만주를 탐내는 러시아의 견제, 러시아 프랑스 독일 3국의 간섭, 요동반도 반환,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민비, 러시아의 힘을 빌려 친일개화파 세력과 일본을 몰아내요, 조선의 외교에 힘을 가졌던 민비세력, 친일 개화파 제거 작업, 신식군대의 해산 움직임, 일본의 작전명 여우사냥, 민비 시해
- 명성황후 뮤직비디오 보여주기
여기까지가 한 차시다.
4. 1895 을미사변 이후 -> 단발령, 항일의병운동
- 시장에 물건을 사러 갔던 사람이 일본인으로부터 상투를 잘리고는 집에 돌아와 자결한 이야기를 하며, 머리에 썼던 상투를 가위로 자른다. 부모님께서 주신 몸의 일부인 머리카락을 자르는 일은 효에 어긋나는 것이라 한다.
- 국모를 시해한 것과 단발령으로 인해 항일의병운동이 일어나게 되었고 1896년에는 전국적으로 항일의병운동이 번지게 된다.
5. 1896 아관파천
- 경복궁에서 나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긴 고종, 아관파천 중 조선의 이권을 빼앗아간 외세(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부설권, 금광채굴권, 노다지 no touch이야기, 광산채굴권 등) 철도건설권을 다 가져간 일본의 침략준비
- 독립신문 발행
: 정부가 발행, 한글 3면 영어 1면, 나라의 소식을 알리는 긍정적인 측면, 항일의병들을 도적떼로 표현하는 생각의 한계, 갑신정변, 갑오개혁, 항일의병운동.. 모두 백성들과 손잡았다면..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 이미 식민지 상태와 같다는 이야기
6. 1897 대한제국 선포
- 1년만에 돌아온 고종, 대한제국으로 나라 이름을 바꾸고 황제가 됨
- 가위 이야기
: 여기 선생님 가위가 있어. 근데 지원이가 말도 없이 가져가더니 그냥 쓰는거야. 이거 뭐야 싶은데, 승진이가 또 그냥 가져가서 쓰고, 태헌이가 가져가서 쓰는거야. 자기들끼리 그게 자기 가위라면서 싸우는거야.
"야! 이거 내 가위거든! 이거 내 거라고!"(엄청 큰 목소리로 항변하듯이 소리쳤다. 아이들이 깜짝 놀란다.)
- 대한제국으로 이름을 바꾼 이유도 그런 것이었어. 우리나라는 자주독립국가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거야.
- 다시 단원의 제목을 읽어보자.
: 자주독립국가의 선포
- 학습문제는?
: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이름을 바꾼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