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학습문제 제시
- 광고를 만들어 보자.
: 오늘 광고는 '비관련 사물의 결합' 방법으로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 한다. 이 방법은 항상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너희들이 만들어 낼 광고가 기대되어 설렌다고 한다.
: '비관련 사물의 결합'의 방법은 예전에 들었던 윤호섭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알게 된 방법이다.
: '몰입'을 경험할 수 있을거라 한다.
: 비관련 사물의 결합이 사용된 광고들을 몇 개 예시로 보여준다.
1. 무엇을 설득할까?
- 광고의 목적은?
: 설득
- 우리 학교에서 이거 문제다 싶은 것, 고쳤으면 하는 것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 급식실에서 밥 먹을 때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하면 좋겠다.
: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
: 음식 남기지 않기
: 남녀차별 이야기
: 편가르는 친구들에게
: 복도에서 조용히, 천천히(이건 내가 냈다.)
2. 사물 아무거나 20개 적기
- 임의의 사물을 공책에 20개 정도 적는다. : 그 사물을 나타내는 그림을 간단히 함께 그려두면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거라 한다. 내가 공책에 그려둔 것을 예시로 보여주며 이해를 돕는다.
: 그리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꼭 그리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3. 선생님 사물과 결합!
- 아이들이 자기 사물을 다 적으면, 선생님의 사물을 제시한다.
: 칠판에 사물의 이름과 이미지를 함께 그려 제시한다.
: 이때 교사가 제시하는 사물은 '의도'가 있어야 한다. 즉 1번 활동에서 설득하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이 있을 법한 사물을 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복도에서 뛰지 말자.'는 설득에 대해 '복도', '치타', '거북', '달팽이' 등을 제시한다. 또 '급식실에서 조용히'라는 설득에 대해서는 스피커, 식판, 숟가락, 마이크 등을 제시하는 식이다.
- 시범을 보인다.
- 선생님은 '복도에서 뛰지 말자.'로 해볼게. 선생님은 이 설득을 하기 위해 복도/치타/육상선수/거북/달팽이/금메달 을 결합시켜 볼거야.
- 광고의 이미지는 복도가 있고, 치타의 뒷다리, 육상선수, 거북, 달팽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보여줄거야.
: 칠판에 간단히 이미지를 그려준다.
: 아이들은 이 그림만 봐도 '아! 복도에서는 달팽이가 1등이다!'를 말하기도 한다.
- 이미지는 된 것 같은데, 여기 아래에 뭐가 있으면 좋을까?
: 인상적인 문구
4. 인상적인 광고 문구!
- 그래. 광고에 들어가는 문구를 카피라고 하는데, 인상적인 카피를 넣으면 좋겠다.
- 선생님이 생각한 건 '복도에서는 달팽이가 금메달입니다.'야.
: 오~~! 아이들의 반응이 좋다. 확실한 동기유발이다. 아이들도 해보고 싶어한다.
-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 무엇을 설득할지를 선택한 뒤에
- 그 생각을 계속 가지면서 너희들 사물과 선생님 사물들을 다양하게 조합해봐.
- 이것들을 조합해서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해 보는 거야.
- 각자 조합해서 광고 이미지를 만들어 봐. 그리고 그 안을 들고 나와서 선생님과 의논하자.
- 시작!
: 아이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온다. 함께 이미지와 카피를 고민하고 정리해 간다. 좋은 아이디어는 함께 공유하고 칭찬한다. 아이들이 뿌듯해 한다.
아이들의 멋진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