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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 Daehyun May 14. 2018

강당체육수업, 실내화론 부족해.

“어! 체육쌤이다. 안녕하세요!”

“안녕!”


올해는 체육전담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미세먼지, 황사, 비, 각종 집합 교육 등으로 강당사용이 제한적이다.

그래도 그나마 강당이 있기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에너지를 쏟을 수 있기도 하다.

(강당같은 수업공간이 없는 학교는 너무 수업하기 어려울 것 같다.)


힘차게 달리고 뛰고 발을 구르고 해야 하는 교육과정의 내용들을 진행하다보면..  

아이들이 신고 있는 실내화가 눈에 들어온다.

얇고 부드럽기만 한 실내화는 아이들의 발을 운동화만큼 보호해 주지 못한다.

행여나 다칠까 참 불안하다.


가능하다면 실내용 운동화를 신으면 좋겠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실내용 운동화를 따로 준비하는 것도 어려운 일 같기도 하다.

그래도 더 안전한 체육수업을 위해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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