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 속초 일주일살기하며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보기

by 숲 이야기집

저는 꿈이 하나 있는데요, 이 글의 제목처럼 꼭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거예요.


어느덧 속초 일주일살기 5일차.

5일차는 과제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히 속초에서의 일상을 보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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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이웃님의 추천을 받아 대왕 김밥을 먹으러 갔는데요! 재료가 깔끔하고 푸짐해서 정말 든든한 한끼 식사를 했습니다. 김밥이 꽤 커서.. 김밥 한 개를 두 번 나눠서 먹어야했어요. 그래서 저는 두입김밥 또는 팔뚝김밥이라고 부르고 싶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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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초에서 너무 너무 먹고 싶었던 오징어 순대도 포장해서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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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해서 나온 오징어 순대는.. 정말.. 감동이 물결치는 맛이었어요..

속초에 맛있는 먹을거리들이 참 많지만, 저는 오징어 순대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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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순대 포장해 와서 숙소에서 먹는 이 그림이.. 너무 행복해서 사진으로도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

(정리되지 않은 이불이 뽀인트)

이 날은 별다른 거 하지 않고 숙소에서 티비 보며 낮잠도 자고 푹 쉬다가 근처 카페에서 노트북만 하나 챙겨서 글쓰기를 했어요. 제 바로 앞에 함께 여행 온 가족이 있었는데, 너무 단란하고 예뻐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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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그냥 시장에 다시 가서 삼겹살 말이를 하나 사가지고 왔어요. 시장에 가면 이런 거 하나씩은 꼭 사오게 되는 것 같아요. 절대 못 지나치게 되는.. 그곳에도 저 같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갔던 속초에서의 5일.

속초 일주일살기를 하며 디지털노마드로 살아보는 경험을 인생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꿈에 그리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기간 동안 한 도시에 머무르다 보니까, 빠른 여행이 아니라 느린 여행이 가능한 점이 무척 좋았어요. 어딘가에 쫓기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그 시간과 장소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었거든요. 궁금한 게 있으면 사장님한테 말도 걸어보고요.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먹고 살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정말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직접 경험해보니까,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해졌어요. 저는 보고 싶은 것도 많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도 무척 많거든요! 그런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맛본 것에 불과하지만, 머릿 속 상상이 아니라 진짜 피부로 와닿는 삶을 경험해봤으니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고, 이렇게 살고 싶은 다른 분들도 도울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우선 제가 그렇게 살 수 있어야겠지요. 앞으로 자유롭고 풍요로운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찬찬히 준비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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