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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gang Feb 16. 2022

2월


베란다 감나무



너의 고지에도 봄이 와서 나무들이 꽃을 품어내고 있겠지? 너의 추위가 지나갔다고 생각하니 내 마음이 따뜻해 왔어.



 -김훈 <공터에서>




다시 왔구나, 봄. 봄.


어디 어느 곳에서 긴 날을 보냈던 거니?


나는 이리도 가슴이 뛰네..



라일락






.사진은, 갤럭시노트 20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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