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의 대명사' 영국 왕실 여성들이 신은 역대급 웨딩 슈즈
신부들의 로망,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웨딩 슈즈'입니다. 웨딩드레스의 무드와 어울리는 우아함, 그리고 웨딩드레스에 기죽지 않는 화려함까지 장착 해야하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웨딩 슈즈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영국 왕실의 여성들이 지금까지 착용한 웨딩 슈즈들입니다.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에 있어서는 최고를 자랑하는 이들의 웨딩 슈즈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케이트 미들턴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미들턴은 웨딩 슈즈도 같은 브랜드로 통일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굽에 정교한 레이스 장식, 그리고 라운드 토로 안정감 있는 웨딩룩을 완성했네요.
2. 메건 마클
메건 마클 또한 드레스와 슈즈를 같은 브랜드로 통일했습니다. 바로 지방시입니다. 레이스나 다른 디테일 없이 깔끔한 웨딩드레스처럼 웨딩 슈즈 또한 기본적인 힐의 모양이었는데요. 실크로 만들어진 슈즈라고 하네요.
이날 이브닝 리셉션에서 메건 마클은 한차례 드레스를 갈아입었습니다. 홀터넥 스타일의 스텔라 맥카트니 웨딩드레스였죠. 이때는 메건 마클이 평소 자주 신는 브랜드인 아쿠아주라 힐을 신었는데요. 페일 블루 색상의 솔이 특징적인 제품이었습니다.
3. 다이애나 비
많은 디테일이 있는 화려한 웨딩 드레스 입은 고 다이애나 비인데요. 신발 또한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이 신발은 클리브 쉴튼의 제품이며, 포인티드토, 낮은 굽, 레이스와 비즈로 만든 장식이 특징이죠.
4. 베아트리스 공주
가장 최근에 결혼한 왕실 여성인 베아트리스 공주는 티아라와 웨딩드레스를 모두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대여했습니다. 신발도 새로 구매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날 신은 웨딩 슈즈는 지난 2011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을 때 신은 것인데요. 샴페인 색상의 펌프스이며 딥브이 모양의 발등 디자인이 매력적인 발렌티노의 제품이었죠. 이 신발은 베아트리스 공주의 빈티지 드레스와도 너무나 잘 어울렸네요.
5. 유제니 공주
유제니 공주는 2018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웨딩 슈즈는 영국 디자이너의 브랜드 샬롯 올림피아의 제품이었습니다.
6. 엘리자베스 여왕
오래 전 엘리자베스 여왕은 결혼식 날 어떤 웨딩 슈즈를 신었을까요? 바로 레인 슈즈의 실용적인 샌들이었습니다. 이 샌들은 안정적인 굽과 발목을 감싸주는 두꺼운 밴드 디자인으로 신기에 매우 편하다는 장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