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탭랩스 이래저래
일전에 효율과 효과 그리고 재택 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저는 재택근무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와 함께 와탭랩스도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택을 시작하면서 제가 원한것은 재택을 하면서 업무를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와탭랩스에서는 아래 3가지 규칙 하에서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 근무 시작 전에 업무 시작 메세지를 보냅니다. 이를 통해 회사와 가정에 업무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를 통해 업무 관련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됩니다. 오후 업무 종료 메세지를 보냅니다. 이를 통해 회사와 가정에 업무의 종료를 알립니다.
오전에는 오늘 할일을 이야기 합니다. 업무를 진행하는 데 불편한 환경이 있으면 개선을 요청합니다. 오후에는 오늘 한일을 이야기 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화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에 있는 경우에 한해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팀장은 오전 회의 후, 다른 팀이 알아야 하는 이슈 상황이 있는 경우에 한해 내용을 전체 공유합니다.
와탭랩스가 이렇게 3가지 규칙만으로 재택이 가능한 것은 평소 알아서 잘하는 멤버 덕이라 생각합니다.
와탭랩스는 올해 약 20일 정도 간혈적으로 재택근무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은 더 늘어날 듯 합니다. 이 3가지 정도의 규칙만으로도 재택이 원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와탭랩스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