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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인 Dec 30. 2019

연말 연시 이력서 만들기

와탭랩스

와탭랩스는 2018년 말, 모든 직원분들께 이력서를 요청드렸습니다. 이는 각자 지나온 일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서 진행한 이벤트였습니다. 2019년에도 와탭랩스에서는 이력서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이글이 조금이나마 이력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년 보다 나은 올해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기쁜일이건 나쁜일이건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어 잊혀집니다. 일년을 정말 바쁘게 살아왔음에도 몇년이 지나고 나서는 그 해에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올해 우리가 성취한것들에 대해 기록했으면 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만큼 스스로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일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올해보다 좋은 내년

매년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진 모습이면 좋겠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보다 더 좋은 내년의 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올해 내가 어떤 성과를 만들었는지,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 이력서 작성 과정을 통해 스스로 뒤돌아 보고 내년에는 어떻 성과를 만들지 그리고 어떤 성장을 이루어낼지 정리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나만의 포트폴리오

모든 분들이 계속 와탭랩스와 함께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다양한 이유로 이직을 결심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이전에 작성한 이력서가 있다면 이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년이라도 회사 생활을 하게 되면 경력직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됩니다. 이에 본인이 수행한 프로젝트 또는 업무 성과에 대한 내용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에 매년 쌓아둔 이력서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와탭랩스는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며 이직을 막기보단 많은 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력서의 작성과 사용

매년 일에 치이다 보면 이력서 한장 업데이트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개개인이 스스로 일년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와탭랩스의 성장을 돕는 일이기에 하루 정도는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데 사용했으면 합니다. 와탭랩스에서 이력서 작성을 요청하는 것은 개인의 발전을 위함이므로 이력서를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사내 이력서의 양식

2018년도에는 사내 이력서의 양식을 자유로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도에도 이력서의 양식에 대해 강제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원티드에서 이력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식이 고민이라면 이 서비스를 통해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원티드가 제공하는 이력서 양식입니다. 해당 이력서를 사용하려면 https://www.wanted.co.kr/cv/intro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원티드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서비스 제공해주신 이복기 대표님, 황리건 CTO님 감사합니다. 



마무리

끝으로 김창준님의 망년회 대신 기년회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소개글의 서두에 "경험의 가치는 그 경험이 끝난 후에 무엇을 하느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2019년이 이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이제 올 한해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고 배웠는지 그리고 내년의 나는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는지 연말과 연시에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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