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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 지수 '나의 소비습관 Check!'

사회초년생 월급으로 살아남기


똑같이 100만 원을 벌고 40만 원을 용돈으로 써도 누구는 부족하게 느끼고, 누구는 풍족하다 느낀다.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내 소비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과소비지수는 월수입에서 월지출이 차지하는 비중

인데, 초년생이라면 적어도 과소비지수가 0.5가 넘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지출을 통제해야 한다.



과소비 지수 계산 

(1) 지금 내 월급이 얼마고, (2) 현재 얼마를 쓰고 있으며, (3) 앞으로 얼마를 벌 것인지 파악해 기간에 따라 설정한 내 목표와 비교합니다. 저축을 더 하고 싶은데 수입을 늘릴 수 없으면 소득 내에서 최대치의 저축을 하면 됩니다. 아니면 소비를 줄여서 저축을 늘려야겠지요. 돈 모으는 일이 쉬운 일이라면 부자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가는 밥 먹고 가는 똥 싸랬다.” 그 말인즉슨 적게 벌면 절약해서 써야한다는 겁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연봉 1억 원에 빚이 있는 친구가 있는반면 연봉 2,000만 원에 알뜰히 쓰고 모아 통장잔고가 탄탄한 친구도 있습니다. ‘에이, 연봉 2,000만 원에 어떻게 돈을 모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단언컨대 그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평생 푼돈이 목돈이 되는 걸 깨닫지 못하고 돈 때문에 고민하며 사실 겁니다. 돈을 쓰고 모으는 것은 사람 나름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초년생들이 생각보다 한 달 용돈으로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미래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경각심을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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