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책을 남겨 놓으며

쉼표, 앙코르와트

by 한양희

2019년 12월 20일. 아무런 준비 없이 이 책 한 권만 가지고 씨엠립에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12.27. 오늘 인천으로 돌아갑니다.

기대하지 못한 큰 감동과 여행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이국적 정서를 이곳 앙코르와트에서 한아름 안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 책을 보게 되는 여러분께도 옛 크메르 인들의 지혜와 위대함.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캄보디아사람들의 천진한 미소, 내일을 살아갈 맑은 눈망울의 아이들이 큰 울림이 되어 전달될 수 있었음 합니다.

Thank you Cambodia, and Thank you Angkor!

River bay Villa에서 진

(2019.12.27.)



글을 정리하며


홀로 떠나는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동반자는 책이다.

19년도 캄보디아 여행에는 유승혜의 <쉼표, 앙코르와트>와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가방에 넣었다. 두 책은 여행지에서 다 읽고 난 후 그곳에 온 다른 이들이 볼 수 있게 호텔에서 운영하는 작은 책방에 기증하고 왔다. 알랭드 보통이 말 한대로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끊임없는 내적대화를 하는데 작은 자극이 될 수 있는 책에 나의 감상을 적어 그곳에 남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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