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받을 일인가
현재 “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 김미라 지음
책을 막 읽기 시작했으며 13쪽을 읽던 중 ‘인간은 본성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문장에서 읽는 행위를 멈추게 하고 쓰는 행위로 돌아가게 했다.
왜 그랬을까?
자연의 변화, 살아가면서 느끼고 변화되는 일들, 사람들과의 대화, 사물 등
보고, 듣고, 느껴지는 대로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사색하는 내게 누군가 말했다.
“의미 같은 게 어디 있어?”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는 거야” 라며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비난과 무시를 일삼은 그가 떠올랐다.
반복되는 비난에 난 더 이상 그에게 내 생각을 말하지 않게 되었다. 이해받지 못할 바에. 아니 공감은 못 할지언정 인정 조차 해주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것도 기대할 것이 없다 여겼다.
가끔은 의미 부여하는 내가 이상한 걸까? 라며 물음을 던져보기도 하고 의심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의심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