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행복해서 벅차오르는 눈빛을 본 적이 있습니다
넘치는 행복은 눈물이 되었습니다
초승달이 뜨면 윤슬을 볼 수 있습니다
투명한 눈물에 참 많은 감정들이 반짝입니다
눈동자 속 당신의 시선이 보입니다
망막에 맺힌 상은 당신 시선의 당신
가만 보고 있으니 다시 초승달이 뜹니다
곧 늘 그랬듯 윤슬이 보일 듯합니다
그 눈빛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러니 내 시선에 머물러주세요
초승달이 뜨고 윤슬이 반짝이도록
이리 와서 당신의 눈빛을 비추어주세요
우리 멀어지지도, 멸망하지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