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수영 - 혼수의 매력

수영을 즐기자

by 이순일

수영은 언뜻 보면 다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운동인 듯 보이지만

수영은 철저히 개인적인 운동이다...


설사 일행이 있다 할지라도

물에 들어서서

머리를 담그면 얘기를 할 수도 없을뿐더러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다..

그래서

모든 잡념이 다 사라진다...


오로지

앞으로 가는 것에...

숨을 쉬는 것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영을 하는 그 순간은

틀림없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며

함께 하는 이들이 많을수록

그 즐거움은 더함이 있는 듯하다..

TI%EC%88%98%EC%98%811.jpg?type=w1

그래서

함께 할 이들이 있기만 하다면

어우러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물속에서 입을 벌려 대화를 나누지는 않지만

또 그럴 수도 없지만

물이라는 공간 속에서 나누는 대화는

신뢰감이 더욱 높아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아마도

서로가 거추장스러운(?) 모든 것을

다 벗어버리고서

꾸밈없이 만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해본다 ㅎㅎ


암튼...

여럿이 가든

혼자 가든

물에만 들어가면

수영은

혼자 하는 운동이다...

혼자 하는 수영...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누군가를 의식할 필요도 없으며

설사 잠시 후 무언가 중요한 결정과

고민을 해야 할 순간이 다가 올지라도

물에 들어간 그 순간만큼은

나의 시간이며

나의 공간이고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이다..

%EC%88%98%EC%98%814.jpg?type=w1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질 않고

괜히 짜증이 나며

답답한 생각이 들 때

수영을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며

수영장에 들어서서

약 50여 분간을 헉헉 거리다 나오면


그 답답하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그래! 다시금 해보는 거야... 하며

나 자신에게 다시금 신뢰감을 안겨주는

그런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수영이 주는 즐거움이자

보람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체험을 해보고 나면...

아무리 귀찮다 할지라도

아무리 바쁘다 할지라도

결국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수영장을 향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수영은 참으로 솔직한 운동이며

해볼 만한 스포츠이고

충분히 나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 있는 그런 순간이 아닌가 생각한다..

%EC%88%98%EC%98%815.jpg?type=w1


함께하든

혼자 하든

그리 큰 의미는 없지만

수영이 가져다주는

그러한 긍정적인 모든 요인을 생각해 볼 때

발걸음은 항상 수영장을 향하고 볼일이다..


수영은 즐기는 것이다..

수영은 휴식을 주는 운동이다..


수영을 하는 그 순간은

삶의 활력소를 주는

틀림없는 가치 있는 순간임을 나는 확신한다..


커피가...

어떠한 메뉴와도 잘 어울리듯

수영은

TI수영은

그 어떤 이들에게도

행복과 즐거움

여유로움과 휴식을 주는

힐링의 순간임을

나는 항상 깨닫게 된다..


만약...

이러한 즐거움을 아직도 누리지 못하거나

방법을 찾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면

언제든 필자와 함께 수영을 해볼 것을 원한다..


괴로움과 고통 속에

수영을 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EC%88%98%EC%98%81%EC%9E%A53.jpg?type=w1
이전 11화수영과 사람들 그리고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