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즐기자
사람이 좋다면
우정이 깊다면
그리고
아름답다면?
후회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쩌면
단 한 번의 후회가
평생을 두고
아쉬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삶의 시작과 동시에
끊임없이 주어지는
선택의 기회 속에서
우린
얼마나 현명한 판단으로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가는지...
때론
그 길을 뻔히 알면서도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음을 보게 됩니다.
사랑은 어떠할까요?
또
인생은 어떠하던가요?
지금도
생각만 해보면
그때 "껄"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교차되던
그런 순간이 있지 아니한가요?
요즈음..
수영을 마치고 나오면
오늘 수영하러 나오길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이 촉촉해지고
햇볕이 따사로워지며
살랑이는 바람결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건
수영을 하고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포근함에
잠시 눈을 감으면
내 마음의 상상은
저 푸른 하늘 위로 높이 더 높이
날아갑니다..
나를 구속하지 않는 자유로움
나는 비로소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나는 생각하기에 존재할 수 있는 거라지만
그 생각은 짧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수영을 위한 발걸음이라면 말입니다..
무언가 말로는 형언하기 힘든
조금의 번거로움
약간의 피곤함이
나의 발걸음을 붙든다 할지라도
나는 그 발걸음에 용기를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의 수영을 위한 발걸음은
그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