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실습] 장거리 수영이 안되는 이유

by 이순일

수영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장거리 수영을 하는 이들이 많지가 않다.


수영장에 영자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고

쉬엄쉬엄 즐기면서 수영을 해야지 하는 이도 있겠지만

수영을 하면서 가만히 자세를 보면

두바퀴 이상을 연속해서 수영을 하기가 힘든 이들이 많다는 것


원인이 뭘까?


원인을 알고있는 영자들에게는

고치면 되는 것이니

간단한 문제일 듯 하고


원인이 모르는 영자들에게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한번 되짚고 넘어가고 볼 일이다.


첫번째는

필요이상으로 과다하게

손과 발에 힘을 준다는 사실이다.


뒤에서 보면

손과 발이 안보이는 영자들이 있다.

거품이 많다는 사실.

이렇게 수영을 하면

25미터 내지는 50미터를

생각보다 빨리 갈수가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은 할수가 없다.

이미 몸속에 있는 산소를 다 소비했기 때문이다.

손과 발의 힘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거리 수영이 가능하려면

글라이딩을 해야 한다.


서핑하듯이 물에 몸을 얹어 놓고

미끄러져 나가게 만들어 주는 것.

그것에 손과 발을 사용해야 한다.


두번째는

다리가 가라 앉아서 수영을 하는 경우이다.


물론 평영같은 영법은

다리가 가라앉는 것이 도움은 된다.

하지만 자유형은 다르다.

다리가 가라 앉으니

다리를 띄우기 위한 발차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이 경우도 역시

산소를 조기 소진시키는 케이스.


레인의 끝에 도달하면

더이상 수영을 할 수가 없다.

몸을 다리가 가라앉는 대각선이 아니라

다리와 몸의 높이가 같은 수평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다리를 끌고가는 수영을 해서는 안된다.


세번째는

호흡이다.


몸안에 충분한 산소 공급을 위해 호흡을 하여야 하는데,

고개를 들어서 호흡을 하면 안된다.


고개를 들면 ...

다리가 가라 앉는다 ㅜㅜ


머리를 드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좌우로 돌려서 호흡을 해야 한다.


불필요한 동작이 없다면

공기를 조금만 들이 마셔도 되지만

동작이 거칠고 힘이 들어 간다면

많은 양의 공기를 마셔야 한다.


수영을 위한 호흡은

그리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금붕어가 입을 벌리듯이

뻐끔 하고 조금만 입을 벌려 주어도

수영을 하기위한 산소의 양은 충분하다.


수평을 만들어 주고

불필요한 힘이 안들어 가고

호흡의 들어가고 나감이 자연스러워진다면


장거리 수영은


걷기를 하는 것 처럼 편안하게 할 수 가 있다.

믿음을 가지고 실천해 보기를 권한다


수력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원인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이

간단한 문제인듯 하지만

한가지 한가지가 너무 중요한 팁이다.


수영은 구분 동작으로 연습을 하여야 한다.

한가지 한가지 일단 해보고

안되는 것이 있으면

질문해 보기 바란다.


해본 뒤

잘 안되는 것을 질문하여 보고

함께 고민하다가


어쩌면...


실제로 함께 해본다면

나의 수영에 대한

답을 얻어낼 수도 있을지 모른다.


이론은 위의 글로 충분하고

실제로 함께 연습을 할 기회를 부여해 보고자 한다.


그래야

이 글을 읽는 보람이 있지 않을까?

필요하다면 댓글로 요청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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