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즐기자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이
수영도 예외는 아니다..
조금만 하면 뭔가 될듯 될듯 하면서
한번의 희망과 기대를 주는가 하면...
그 뒤엔
예상치 못한 서너번의 좌절과
끝모를 절망을 내 마음속에 안겨준다..ㅜㅜ
그래!! 이거야! 하면서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웠던게 어제였는데
오늘의 나의 몸은 무겁기는 한없이 무겁고
의지대로 움직여 주질 않는다...
과연
어제 그 날아갈 듯한
느낌을 안겨주었던 수영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조용히 가슴을 파고 들어와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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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영을 배우고 익히던 시절
그런 기분이 들었을때
수영장 물에 들어온지
불과 15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에잇!! 오늘은 아니여 하면서
일치감치 나가 샤워를 하며
기분 전환을 시도할 때가 많았다..
이런 마무리는
그 다음날에도 영향을 주어서
이 추위에
안그래도 가기 싫은 수영장...
차츰 정이 떨어지려 한다는것...
그렇게 해서 안가게 되면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이틀이 사흘...
그리고
일주일이 후딱 흐른다...
이렇게...
그 좋았던 수영은 자꾸만 멀어져 가고
나에게 과연 즐겁고 행복했던 그런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물과 멀어지게 된다는것...
그러면서...
스물스믈 뇌리에 떠오르는 생각은..
그래 ...ㅜㅜ
내가 뭐 수영선수 할것도 아닌데 뭘...
하면서
멀어져간 수영을 당연시해 버린 다는것....ㅜㅜㅜ
이래서는 안된다..
그래 그때가 참 좋았지 하는
추억에 젖어서는 절대 안된다...
필자는 항상 수영장을 향할때
고민을 하지 않아야 된다고 하였다..
시간이 된다면
때가 되었다면
머리에 떠오른다면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발길을 돌려야 한다
방향을 틀어야 한다
운전대의 핸들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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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순간..
수영을 위해 할애하는 나의 시간은
길어야 기껏 한시간에서 두시간...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의 하루중
8%밖에 안되는 시간이다...
어쩌면
TV를 시청하는 시간보다도 적은데
수영에 할애하는 것을 아까워해서는 아니된다.
단 한번도..
나를 실망시켜준 기억이 없는 수영이기에
그 즐거웠던 추억을 생각하며
수영장을 향하는데 주저하지를 않는다..
날이 추워서..
날이 따뜻해서..
사람이 많아서..
또
사람이 없어서..
비가 올때나
눈이 나릴 때에도
옷깃을 여미고
수영장을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그 발자욱을 찍는데
주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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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함께 해 주겠다고
굳건히 다짐한 나의 TI수영은
단 한번도
나를 실망시켜준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나의 의지를 시험하며
절망의 나락으로 인도하며
더이상 하고싶지 않은
포기의 유혹이
달콤하다 할지라도
내가
수영을 처음 시작하였던 때의
첫사랑을 기억하고
또
수영을 통해 느꼈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을 더듬음에
포기는 안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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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드된 공은
반드시 다시 튀어 오르기 때문이다..
반드시
다시 되돌아 오기 때문이다..
정이 뚝 떨어진다 할지라도
한번만 더 해보고
한번만 더 물에 담궈보라
한번만 더 스트림 라인을 잡아보고
한번만 더 손을 저어보라...
수영은
TI수영은
조금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각이
어제는 깨닫지 못하였던 느낌이
깜짝 놀랄 정도로 나에게
반가운 손님으로 다가올것이다..
그리고선
아마도
어느틈엔가
내 몸 내 마음속에 깊이 자리를 잡고
영원히 떠나지 않으려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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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TI수영은
그렇게.
그렇게 ..
애도 태우다가
가까이 왔다가
또 어느날엔 조금 멀어지는듯
젊은 날의 사랑스런 연인과도 같이
나의 맘을 들었다 놓았다하며
흔들겠지만..
결국은 나의 품에 안기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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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회복의 그날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릴일이다..
날마다 수영장으로 향할일이다..
나가고 싶더라도
조금만 더 수영장에 머물러 볼일이다..
바운드된 공은
반드시
다시 튀어
내 손안에 돌아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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