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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은동일기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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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란지

마음고생을 많이 하면 명상 등으로 마음을 잘 다스린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이제 마음이 괜찮다고 자신 있게 말할 때

배 아래 묵직한 곳이 꼭 임신했을 때처럼 철렁거리고 쿡쿡 쑤신다. 또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거나, 등등.

몸은 정직하고 그런 면에서 진실하다.


마음 다스리는 법은 아는데

몸 챙기는 법은 잘 모르겠다.



스트레스받았다고

이런 거나 먹지

그렇지만ᆢ

이런 건 훌륭하다.


설탕에 비벼 케첩을 뿌린 핫도그

이런 걸 우리는 쏘울푸드라고 부른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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