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티스트의 길을 걷는 친구에게
조금 부끄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양갱. 내가 진짜 늘 되고 싶었던 건 아티스트다."
라고 고백했다.
친구가 덤덤하게
"넌 이미 아티스트야."라고 말했다.
그 한마디가 나에게는 정말로 따스운 위로가 되었다.
양갱은 나에게
이미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춤도 추지 않냐며.
너는 늘 아티스트였다고ᆢ
ㅠㅠ
올해의 여러 가지 다짐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 나 자신을 아티스트로 생각하기 >
이룬 게 있고 없고를 떠나
명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
그냥 내 존재가 아티스트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