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하게 용기 내기
운전과 수영, 소비 단식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새로운 도로를 향해, 물의 세계를 향해, 경제적 자유를 향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야 한다. 사실 두려움을 직면하고 용기를 낸 적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꾸준하지 못했고 결국 더 큰 두려움을 껴안고 흐느적거리고 있는 현실이다.
<소비 단식 일기> 책을 보고 나도 이겨내고 싶은 영역을 떠올리고 그 과정을 일기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새벽 운동 기록을 꾸준히 하고 있고, 독서토론 리더를 위해 논제 만들고 진행하는 훈련에 도전하면서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고 있다. 매일매일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완전한 극복이란 없을 것이다. 그 방향으로 꾸준하게 차근차근 실력을 쌓고 능숙해지길 바란다. 하루아침에 잘하길 바라지 않는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쉽게 두려움에 휩싸이지 않기를 소망할 뿐이다.
영어 울렁증, 달리기와 책 쓰기, 토론 리더는 이미 도전하고 있고 어느 정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이겨나가고 있지만 운전과 수영, 소비 단식은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다. 그러니 이 공간을 빌어서 위 세 분야의 극복 일기를 써보겠다. 나중에 책도 내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