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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선비 Jul 09. 2024

다가가셔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회복과 치유를 주시는 주님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는 치유와 회복이 있다. 주님은 내가 다가간 걸음보다 더 많이 다가오셔서 내 손을 잡아주시고 일으켜주신다.


주님을 찾는 자들을 절대 외면하시지 않는 주님, 나의 간구를 들으시고 작은 신음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리라.

낙담과 실망 가운데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도 하고 나에게 실망하기도 하는 요즘, 유일한 안식은 주님께 나아가는 일 밖에 없다.


주님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며, 치유와 회복도 경험하지만, 신기한 건 이런 나의 한계와 부족함도 받아들이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나의 어리석음과 실수들...생각하면 부끄럽고 민망하다. 이 감정도 같이 들고 주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게 좋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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