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네가 우리로 만나 힘듦을 나누고
행복을 베풀며 이별을 맞이했다.
나는 너를 사랑했기에 간절했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였다.
우리가 첫 번째 끝을 맞이한 이유는
미래를 알려주듯 부정하고 싶은 결과
우린 여전히 하나로 이어 친 채
또 한 번 다시 등을 쳐버렸다.
한없이 사랑한 연인의 이야기
이별을 맞이했음에도 서로를 끝내 포기하지 못해
다시 한번 만남을 가졌음에도
첫 번째 이별은 두 번째 이별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