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즐거웠나요? 행복했나요?
혹은 엉망진창인가요?
참 내 마음대로 되지 않죠?
예전에 기차를 타고 가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기차는 설치된 철로를 따라가다가 역에 멈췄다 출발해요. 그러다 종착역을 지나 정해진 코스가 끝나면 되돌아서 출발한 곳으로 돌아와요. 그렇게 기차는 철로의 시작과 끝을 계속 왔다갔다 반복해요. 우리가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을 반복하는 것처럼 하루와 기차가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의 하루는 매일이 똑같이 흐르는 것 같지만 묘하게 달라요. 어느 날은 이상하게 공부가 잘되고, 어느 날은 죽어라 집중하려고해도 눈꺼풀이 세상 무엇보다 무거운 날도 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루마다 감사 포인트가 다르고 감정을 느끼는 지점이 다르답니다. 제가 브이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공부를 하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시간은 KTX 속도로 달려나가는데, 정작 나는 시간에 끌려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기록을 남기면 주체적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한겁니다.
오늘 많이 힘들었나요?
하루를 찬찬히 살펴보세요. 난 오늘 어떤 감정을 가지고 보냈는지.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지.
나 자신을 잃지 말아요.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이니까.
오늘 슬펐다고해서 내일도 똑같이 슬프지 않아요. 내일은 내일의 해와 달이 우리를 반겨주니까요. 매일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면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일년뒤 당신은 많이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눈앞의 목표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어느순간 눈떠보면 높은 언덕위에서 웃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힘들어도 부디 포기하지 말아요.
"쳇바퀴 도는 삶을 살아도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일상에 매몰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제와 오늘, 하루의 가치는 동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