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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드 주식이라는게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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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타이탄
Jan 16. 2025
요즘 "쓰레드" 주식이라는게 있다고 한다.
최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인 쓰레드(thread) 에서 추천 종목으로 다른 사람에 의해 언급되는 것들을 골라서 산다는 것이다.
말도 안되는 행위이다.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주식을 덜컥 사서 몇 차례 재미를 볼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다 만약 해당 주식이 폭락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할까?
쓰레드에 종목 추천을 해준 사람?
아니다.
당연히 매수한 본인 스스로의 책임이다.
누군지 아는 사람, 하물며 워렌 버핏이 추천을 해주는 종목도 아무거나 막 사면 안된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종목을 매수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 없다.
사실 워렌 버핏이 추천해주는 종목이 있기는 하다.
바로 미국 S&P500 지수 ETF이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은 세계 최고의 주식 부자가 추천해주는 종목은 사지 않는다.
그러면서 일확천금만을 찾아, 온라인 상의 신원미상의 유저가 추천해주는 종목을 산다.
아주 위험한 발상이고, 탐욕에 가득한 발상이다.
쓰레드 주식이 핫하다?
그런 식의 투자는 무조건 지양해야만 한다.
다같이 잘되어야죠.
애니띵 이즈 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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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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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며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자 N잡러. 치열한 직장생활과 육아, 투자를 병행하며 느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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