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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8시 분당의 한 스타벅스에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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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타이탄
Jan 18. 2025
분당은 여전히 전국 최강의 학군지이자 부촌 중 하나입니다.
(대치동 뺨 후려치는 중고등학교 성적 ㅎㄷㄷ)
저는 토요일 아침 11시 결혼식이 있어서 8시부터 스타벅스 나와서 일 하는 중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딱 봐도 부유보이는 50-60대 남성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시는게 보이더군요.
각 테이블들에 앉아서 주식, 교육, 투자, 사회, 역사에 대해 토론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저도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부유한 사람일 수록 더 공부하고, 더 자기관리를 잘하고, 더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렇게 나오려면 전날에 술잔을 기울이지 말아야겠죠.
다음 날을 위에 저녁도 가볍게 먹고, 잠자리에도 일찍 들어야 할 것 입니다.
주말 아침! 늘어져서 핸드폰 스크린만 두들기지 말고 일단 나가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전에!
전날에 술 마시지 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잠에 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나 잘사는 동네, 민도가 좋은 동네에서 주말 이른 아침에 스타벅스에 가면, 새로운 풍경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같이 잘 되어야죠.
애니띵 이즈 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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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며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자 N잡러. 치열한 직장생활과 육아, 투자를 병행하며 느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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