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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예상치 못한 블랙스완의 연속이다

by 이웃집타이탄



인생사가 원래 매일의 블랙스완으로 연결이 된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아침 출근길에 유치원에서 이렇게 연락이 오더군요.


"아버님! 오늘 소풍가는 날인데 XX이 도시락이 없어요!"


아이 소풍인데 도시락을 빼먹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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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저는 급하게 집으로 달려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유부초밥을 20분 만에 만들고 과일, 간식 도시락+멀미약을 챙겨서 유치원에 갖다주고 다시 출근을 했습니다.


이게 될까? 싶었는데, 또 집중해서 마음 먹고하니 초인적인 힘으로 도시락 준비가 되더군요 ㅋㅋㅋ


그렇게 무사히 도시락을 전달 준 후! 다시 출근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출근 시간 커트라인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


출근하자마자 또 예상치 못한 급박한 업무 문제가 빵빵 터집니다.


그런 식으로 정신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돌이켜보니 사실 하루하루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의 종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상 뿐 아니라, 주식 시장도 블랙스완의 연속이죠.


코로나가 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금리가 그렇게 갑자기 폭등할 줄 알았겠습니까?!


오사마 빈라덴이 갑자기 비행기를 납치해서 뉴욕의 월드 트레이트 센터에 갖다 박아 버릴 줄은.......


정말 아무도 예상 못했던 일이죠..


그렇게 돌연변이, 블랙스완으로 인해 주식 시장은 폭락을, 그것도 갑자기! 겪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모든 문제가 결국엔 또 해결됩니다.


폭락한 주식은 결국엔 반등합니다.


일상의 문제도 어떻게든 결국은 해결되죠.


그러니 매일 매일 새로운 블랙스완이 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마음의 준비는 하돼, 너무 걱정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시면 투자에도, 일상에도 좋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같이 잘 되어야죠.

애니띵 이즈 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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