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의 목표는 “행복하기”입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바람과 달리 행복은 잠깐 왔다가도 금세 떠나곤 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오랫동안 붙잡아두려면 몇 가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실천하고자 하는 행복의 연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웃기
웃음은 비극을 희극으로 바꿀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던타임스의 찰리 채플린은 고단하고 반복적인 일상조차도 웃을 수 있는 코미디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힘들 때도 웃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젠 담배 대신 웃음꽃을 피워야겠습니다.
2. 사랑하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은 사랑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사랑은 우리의 삶을 고귀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도 사랑하고, 동물도 사랑하고, 꽃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해야겠습니다. “I was born to love you~”
3. 즐기기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었지만 더 나은 미래는 오지 않았고 그다지 행복하진 않았습니다. 오늘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4. 감사하기
저에게 주어진 환경에 늘 감사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잠잘 곳이 있고, 아직 돈이 조금 남아있으니까요. 가난하고 약한 이웃을 비해 더 나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저에 대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지. 그리고 아직 건강한 것도!
5. 따뜻한 말하기
살다 보니 험악한 말을 쓰면 오히려 제가 상처 받고, 따뜻한 말을 하면 제가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제가 오늘 만나는 누군가는 제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인 것처럼 순간의 만남과 관계를 소중이 여기며, 따뜻하고 고운 말을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