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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ONMIN Jan 04. 2019

스위스에 도착을 하자마자

달달하고 깨끗한 공기


기차를 타고 이탈리아에서 스위스 브릭(BRIG) 역에 도착을 하였다.

환승을 하기 위해 내리는 순간 평상시에 소중하지만 잘 느낄 수 없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건 달달하면서 깨끗한 공기

숨을 쉬는데 이렇게 깨끗한 공기가 어디에 있을까

지금까지 먹어본 공기 중 가장 깨끗한 공기

깊은숨을 쉬면서 내 몸속에 있는 나쁜 기운들 그리고 폐에 들어가 있는 이물질 등이 빠져나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공기

숨을 쉬는 것도 달달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곳

대자연속 축복을 받은 곳에서 상쾌한 기분

미세먼지가 없는 깨끗한 곳

내가 어릴 때 가을과 겨울은 황사 먼지도 없는 깨끗한 하늘을 매일 볼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좋지 않은 공기를 마시는 요즘

언제쯤 우리나라에서 스위스에 있는 공기처럼 달달한 공기를 마시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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