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걸친 삶의 지혜

EGO를 놓아보자.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 것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허약한 신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태도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라고 한다.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태도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언뜻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같은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바로 강한 '아상'- 자기만의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자기의 것만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그 '아상'이 강하신 분이었다. 아마도 불행한 시대에 힘든 가정환경에서 나온 특유의 강한 생존 의식이 그녀를 더욱더 그렇게 만들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그런 어머니께서 최근에 후회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좀 더 베풀걸, 좀 더 너그러울 껄하고 말이다. 아... 그래 시간이 다 지나면 나도 그렇게 후회할지도 모른다. 그때 왜 내가 속 좁게 그랬을까? 그때 내가 왜 더 너그럽고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지 못했을까 하고 말이다. 그래서 좀 더 유연해지고 관대해져야지라고 다짐을 해봤다. EGO 그 아상을 조금 버림으로써 나 자신이 편해지고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다면 나중에 어머니처럼 그렇게 후회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깨달으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지난날을 반성하고 그 후회를 바탕으로 자식인 나에게 솔직히 과오를 인정하고 바른 길을 알려주시니 말이다. 나 역시 이런 지혜를 아이에게 남겨주어야겠다.

많은 동양학자들의 책을 보면, 운이란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고 특히나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으로부터 운이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넓게 보자면, 복, 적선을 많이 해야 하고, 좁게는  남에게 호감을 주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럼 호감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바로 '배려', '나, 내 것을 너무 내세우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한때 착하면 호구가 된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고 그리고 절대 남에게 져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다 말아먹은 마당에 밑져야 본전이 아니던가 그동안의 습관을 버리고 새롭게 살아보고 이 방법이 더 나은지 실험해보는 것도 좋을 꺼 같다, 그래야 내 아이에게 해 줄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 말이다.

내가 수집한 동양학자(조용헌)의 책과 저술 글 & 역학자(송재우 블로그, 유튜브 삼신명리학 강은희)  블로그와 유트브 내용 참조

좋은 운으로 바뀔 때 나타나는 모습

1) 정당한 값을 치르려고 한다.

2) 너와 나는 하나라는 사실을 인지하며 상대를 존중하고 겸손하다.

3) 늘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매번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화하고, 어려운 상황들을 돌파하고 변화하려고 한다.

4) 말수가 적고 수식어가 적다.

5) 용서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없다.

6) 현재, 모든 것에 감사해 한다.

7) 얼굴 찰색이 좋아지고 전반적인 건강, 컨디션이 좋아진다.

나쁜 운으로 바뀔 때 나타나는 모습

1) 돈자랑을 한다. 조금도 손해보려 하지 않고 내 것만 챙긴다.

2) 사람을 함부러 대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쉽게 생각한다.

3) 눈 앞의 결과가 나쁘게 나왔다고 억울해 하고 자신의 오판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4) 내가 뭘 안다고 자부하는 행동을 하며 수식어, 자랑하는 말이 많다. => 스스로 도그마에 빠진다. '내가 해봤는데'라며 자신의 옛 성공기억이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는 것

5) (온라인에서든, 일상 생활에서든)  항상 남과 싸우며 남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

6) 내가 할 수 있는 것, 나에게 주어진 것을 당연히 여긴다.

7) 건강이 나빠지고 찰색, 컨디션이 좋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