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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디에나 있는 리 Apr 18. 2017

해외취업을 위한 인터뷰: 약점


약점. 참으로 불편하고 마주하기 싫은 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온통 본인이 완벽 주의자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말밖에 없다. 왜 이렇게 흔해 빠졌어? 솔직히 그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완벽주의자인데????


했는데 남자친구가 하는 말. 저렇게 말 한 사람들은 다들 일하고 있지. 그리고 넌 일 안하고 있고.....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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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ness?

하고있는 일들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위해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일을 시작함에 있어 초반과 마무리에 시간이 약간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험을 쌓을 수록 시간이 줄어들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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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지금까지의 인터뷰에서는 딱히 '약점'에 대해서 물어본 회사가 없었다. 딱 한 곳에서 물어봤는데 그냥 저렇게 대답했고, 자연스럽게 그 인터뷰를 마치고 다음 단계의 인터뷰 프로세스로 넘어갔다.

눈에 띄게 치명적이거나 '윽 같이 일하면 불편하겠네.' 싶을 정도의 단점만 아니라면 별 상관 없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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